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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식 바닥 났다" 40만명 비명…러軍 포위 13일, 지옥 변했다
“물과 음식이 바닥을 보인다. 13일째 전기가 끊겼다. 세계는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이건 호러다. 여기까지가 우리의 아침 인사다” 7일 마리우폴 임시 대피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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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굴욕…5일 하루 전투기 10대 추락, 계란판 탱크 공개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를 잃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5일 전후로 러시아기 10대가 떨어졌다. 지난달 24일 개전 이래 최대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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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올해의 김치인가?" 홍콩 매체 '한복공정' 조명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한 공연자가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복은 올해의 김치인가?” 홍콩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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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누가 대출금리를 올렸는가
황정일 경제산업에디터 요즘 신규 전세대출의 이자가 전월세전환율보다 높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세대출 이자를 내느니 차라리 월세가 낫겠다’는 말까지 나온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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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법정 최고금리 인하, 왜 이렇게 서두르나
황정일 경제산업에디터 뭐가 그리 급할까. 집권여당이 또 법정 최고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민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약탈적 대출의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같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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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 사장 후보자, 정치적 편향 우려스럽다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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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KBS 사장 후보, 尹비방의혹 해명 "공인과 개인의 차이"
김의철 KBS 사장 후보자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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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총질하더니…조롱 쏟아진 탈레반 '내로남불' 패션
한 탈레반 청년이 선글라스에 주황색 복장을 조롱하는 트위터 글.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본격적으로 주민 통제에 나서는 모양새다.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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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충성 맹세한 男 정체, 아프간 대통령 친동생이었다
아슈라프 가니 전 아프간 대통령의 친동생 하슈마트 가니가 탈레반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영상이 SNS를 타고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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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뉴욕 한복판서 68세 무자비 폭행…"야만적" 충격 영상
미국 뉴욕경찰(NYPD) 트위터 캡처 대낮에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건장한 체구의 한 흑인 남성이 68세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금품을 뺏어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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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털린 남아공 교민들 "생필품 동났다"…삼성 창고도 '활활' [영상]
남아공 더반에 있는 삼성전자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모습은 한 트위터 유저가 찍어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트위터 갈무리] "피해 집계도 안 되고 있어요…이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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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폭동, LG공장 전소···트럭 끌고와 TV·세탁기 싹 갖고 튀어[영상]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한 쇼핑센터 앞에 불을 피우고 대치하고 있는 폭도들. AP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번지면서 동남부 항구도시 더반에 있는 LG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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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굶고 있다” 코로나 신음 쿠바, 수십년 만에 반정부 시위
지난 11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AP=연합뉴스] “자유! 자유!” 11일(현지시간) 쿠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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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두 후보는 변할까, 안 변할까
김현기 순회특파원 1)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2)사람은 변한다. 과연 어느 쪽이 맞을까. 먼저 1)의 논리.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은 지능과 마찬가지로 어리거나 젊은 시절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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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중국 K-짝퉁 브랜드에 이어 음원 도둑질까지… 정부 항의 못하나”
국내 디자인 브랜드 '오롤리데이'의 상표권을 무단 도용한 중국 매장과 짝퉁 제품. 오롤리데이의 브랜드명과 고유의 캐릭터(못난이)를 그대로 베꼈다. [오롤리데이 SNS] 중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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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급사태 또 연장..."이제 그만, 올림픽은 무리" 분노 폭발
봄철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 동안 방역의 고삐를 죄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겠다는 '단기 집중' 처방은 실패로 끝났다. 일본 정부는 7일 도쿄(東京) 등 4개 광역도시에 내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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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얀마는 킬링필드…韓, 도와달라" 수녀도 통역도 울다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무장 경찰 앞에서 무릎 꿇었던 안 로사 누 따웅 수녀가 중앙일보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사람들이 짐승처럼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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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밤 9시 통행 금지’에…네덜란드, 사흘째 폭동
전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위대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진 네덜란드에서 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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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야한모습 보고싶어" 딸 사진 보내 10대 소년 유혹한 엄마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너랑 동갑인 열여섯살이야. 너의 야한 모습을 보고 싶어."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열여섯살 A군에게 이 같은 SNS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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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망중립성ㆍ중국 IT갈등…‘트럼프완 달라’ 바이든의 테크 정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 AP=연합뉴스 망 중립성, SNS 플랫폼의 책임, 테크 인력 이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할 ‘테크 글로벌 스탠더드’에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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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만 남은 황실 정원, 짝퉁은 최고등급 관광지 됐다
“중국 정원 예술의 극치” '청나라 황실 정원' ‘정원 중의 정원’ 이라 불리는 원명원(圆明园). 그러나 베이징 여행 코스에서는 늘 우선순위에서 이화원(颐和园)에 밀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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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아이도 덮쳤다, 美서부 최악 산불로 50만명이 대피길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확산일로다.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수십 건의 산불이 3주째 잡히지 않으면서다. 13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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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괴물이 된 소셜미디어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미국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페이스북이 ‘미 선거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New Steps to Protect the U.S. Elec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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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피격' 시위대에 탕탕…살해범은 17세 백인 청소년이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시위대가 법 집행관 앞에서 주먹을 치켜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에 대한 경찰의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